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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드론 모빌리티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

재능대학교와 대한드론협회가 지역 드론산업 발전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능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한드론협회와 항공드론 모빌리티 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각자의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해 산업 현장과 밀접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재능대학교 교육과정과 대한드론협회의 자격증 과정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수 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 학과장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드론영상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모빌리티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그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겠다”라며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대한드론협회 대표이사는 “미래 드론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반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대한드론협회는 전국 단위 협회로서, 특히 인천의 항공드론 모빌리티 전략산업 분야에서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 대한드론협회 대표이사, 박윤수 재능대학교 드론영상과 학과장.